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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회. 경찰의 폭력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 비명소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눈물이 쏟아집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도와주지 못해서. 지방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있기만 해서 미안합니다. 정말로 미안합니다. 나는 비겁자입니다. 정말로 미안합니다. 당신들은 역사에 남을 겁니다.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인터넷 촛불만 단 내가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 상황을 보고 있기만 한 내가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by 아리엔 | 2008/05/27 01:41 | 트랙백 | 덧글(2)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진영의 병원쪽에 계셨는데 며칠 전부터 오늘내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아서 눈물도 안 나네요. 그냥 가슴 한 곳이 텅 빈 것 같아요. 부모님은 조금 전까지 병원에서 곁을 지키다 오셨는데 돌아오신 후에 그 소식을 접하셨어요. 그래서 더 한이 되시나봐요. 좀 더 있었으면, 임종을 지켜드렸으면 좋았을 걸. 라면서요.

 

 ...진짜... 가버리신 거죠.... 정말로. 부디 좋은 곳에 가시기만을 빌 뿐입니다.

제가 며칠간 학교에 안 보이면 진영 내려갔다고 생각해주세요. 내일은 실영 마지막 날이라 아마 학교를 가겠지만 수요일은 학교 못 갈 듯 하네요.

by 아리엔 | 2008/04/13 23:20 | 트랙백 | 덧글(8)
최근 근황
1.내일 교수님 영결식에 갑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어제 병원에 장례식장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만 여전히 믿어지지가 않아요. 일본 답사도 함께 다녀왔고. 지하철에도 바로 옆자리에 앉으셨고. 웃으며 인사도 드렸는데. 그리고 금요일에는 함께 졸업사진도 찍었는데. 교수님은 웃으시면서 농담도 던지셨는데. 졸업사진 찍고 그렇게 그날 가셨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내일 영결식 때 아이들이 울 것 같군요. 마음이 좋지 않네요. 후우... 정말로 사람이란 죽으려면 어떻게든 죽나봐요. 실감이 안 나요.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시다니.
 
2.요새 머피의 법칙인 지 안 좋은 일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친구관계도, 가족관계도, 공부나 그외 일도, 무엇보다도 돈도.(크윽) 진지하게 나 올해 무슨 안 좋은 악재라도 붙었나라고 생각해봅니다. ...졸업 압둔 4학년이 이 모양이면 어쩌자는 거야!(운다)

 3.오늘이 동아리 신환이었죠. 못가서 미안해요, 신입생 여러분. 가고 싶었지만... 돈이.OTL 곧 12만원 쯤 들어오는데 계에 5만원 넣고 빚진 거 대략 3만원 갚고 남은 돈으로 한 20일쯤 살아야 해요. ...그럼 얼마 남지? 4만원? 아하하하하하하....................(암울) 그나마 다행인 건 일주일에 학교를 3번가니 차비는 아낄 수 있겠군요.; ...안 되면 운동삼아 걸어다니지 뭐. 울고 싶다. 정말.ㅠㅠ 점심과 저녁은 집에서 해결. 그게 안 될 경우 삼각김밥이나 빵같은 걸로 때워야 하나.OTL 누가 나 좀 살려줘요.

4. 통장도 바닥. 이번에 졸업사진에다가 일본답사에다가 이빨까지 깨져서 돈 엄청 나갔답니다. 흑흑. 돈 모아야 하는데 나가니 어쩌자는 거지.ㅠㅠ

5.발표에 정말로 싫었던 애와 걸렸습니다. 일전에 같이 했던 아이인데 저번에도 제대로 안해서 열받아서 폭주했던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 농후. 거기다 걔 남친까지 함께 걸렸던데. 이렇게 운이 없을 수가.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에는 조인원이 많으니 그나마 좀 낫겠지요.; 그때는 내가 혼자 다 했지만. 이번에도 그러면 4학년의 이름으로 밀고 나갈겨.
 
6.일본답사 사진은 추후 올리겠습니다. 우선 지금은 영어 공부하러 가야 해서.;

7.거기다 요새 건강까지 최악. 하루는 배 아프고 그 다음날은 머리 아프고 그 다음날은 가슴이 조여드는 느낌이 드는 게 나 요새 왜 이러지?;라며 식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생각하면 할 수록 최악인 요즘이군요.;
by 아리엔 | 2008/04/06 23:18 | 트랙백 | 덧글(4)
다녀왔습니다.
부산이다! 한국이다! 집이다! 만만세! 한국음식 원츄!를 외치고 있는 아리엔입니다.
으아아. 정말이지 한동안 계란말이와 돈까스는 보기도 싫어질 것 같아요. 그 놈의 도시락은 항상 돈까스와 계란말이. 흑흑.
도착한 후 내리 자다가 이제야 일어났습니다.'
 자세한 사진 같은 건 나중에 올리던지 하겠습니다. 좀 자고 나니 낫기는 한데 여전히 어깨와 다리는 아프군요. 흑흑. 교수님들 중 답사 가신 교수님 수업은 빼준다던데 내가 이번에 듣는 수업은 전부 안 간 교수님. 이런...OTL
 그나저나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라는 걸 느끼는 건 후배들을 볼때 그렇더군요. 저를 비롯한 고학번들은 힘들어.하고 있는데 후배들은 쌩쌩하게 웃으며 이야기하고 돌아다녀요.OTL
 나... 정말 늙었나. 으허어엉...ㅠㅠ
 어쨌든 무사귀환했습니다.^^
무사귀환한것 까지는 좋은데 생각해보니 이제 난 학교 레포트에 발표에 논문에에에...ㅠㅠ 뭐쓸지 이번주안에 정해서 내야 하는데. 흑흑. 머릿속이 새하얘집니다.;
by 아리엔 | 2008/03/25 18:59 | 일상 | 트랙백 | 덧글(3)
일본 다녀오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다녀온 뒤에 만나요~! 즐거운 여행 되기를 빌어주세요,.^^ 아, 답사인가;
 아무튼 다녀오겠습니다! 다시 한국에 돌아올 때까지 다들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by 아리엔 | 2008/03/19 20:44 | 일상 | 트랙백 | 덧글(6)
좋은 설날 보내세요.^^
어차피 저야 감기로 인한 방콕행이지만요.;
설날을 잘 보내야 그 한 해가 잘 지나간다는 말이 있지요.
모두들 행복한 설날 보내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by 아리엔 | 2008/02/07 00:09 | 일상 | 트랙백 | 덧글(3)
저 생일이에요^^

하지만 이제 기뻐할 나이대는 지나가는군요오오오...ㅠㅠ 나름 20대 초반이라고 외쳤는데 이젠 그러지도 못하잖아아아...ㅠㅠ 흐윽. 이제 나도 2x살.OTL
 작년에는 그래도 생일이라고 기뻐는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나이를 먹으면 슬퍼요오오오오...ㅠㅠ
 뭐, 그래도 어쨌든 생일이었어요, 여러분.^^

by 아리엔 | 2008/01/24 20:31 | 일상 | 트랙백 | 덧글(16)
으아아악!!
일어나보니 오후 5시.,; 아무리 내가 어제 아침 7시에 잠이 들었다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한 거 아니야.; 근 10시간을 잔 거니.ㅠㅠ
아아... 전 일어나서 제가 시계를 잘못봤거나 시계가 고장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도 안 깨어주고 할머니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반응이시기에 시계가 고장났나 보네. 라며 아침 겸 점심이나 먹어야지~하고 거실로 나왔는데 거실 시계도 5시.; 핸드폰도 5시.;;(덜덜)
...완전히 생활패턴이 엉망이 되어 버렸군요. 복학하기전에 고치도록 열심히 노력해봐야 겠어요.;
by 아리엔 | 2008/01/13 17:56 | 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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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엔 | 2008/01/03 16:56 | 일상 | 트랙백 | 덧글(1)
한 해가 가는군요.
아니, 뭐 실제로 한 해는 음력으로 계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달력상에서 날짜는 지나가니까.
그런데 오늘은 몸이 아파 하루종일 누워 있었더니 청소고 뭐고 아무것도 안했군요. 아, 맞다. 아침에 어머니께서 조조를 보러가자며 저를 깨우신 덕에 잘 자다가 깨어 잡혀가 영화를 보고 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조조 영화 남은 게 가면밖에 없어서 그걸 봤는데 표를 끊으러 가니 나이를 묻더군요. 2x세라고 했더니 표끊어주는 직원 표정이 참... 신분증 보여주세요. 없는데요. 너무 당당하게 얘기했더니 허허허.;라는 표정으로 저를 보시며 들어가실 때 잡을지도 모른다면서 끊어주긴 하더군요. ...그런데 들어갈 때 보니까 직원이 하나도 없던데?ㅣ;; 그래도 되는 거냐, 프리머스 아시아드!
 어찌했든 한해의 마지막은 조조영화로 시작했습니다.아침부터 정사신과 피비린내 나는 영화를 보고 나니 그닥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만.;(감독이 의도한 바는 알겠다만 너무 영상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려고 한 게 아닌지; 덕분에 머리가 지끈지끈)
 집에 돌아와서는 낑낑거리며 내내 자다가 좀 전에 일어났더니 아버지의 표정이.;;
 어찌했든 한 해의 마지막! 잘 보내시고.^^(누구는 방콕인데 친한 동생 녀석은 술이 떡이 되었다는 문자가 오기에 버럭했습니다. 약올리냐 지금;)새로운 한해 맑은(?)마음으로 맞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군요.내년이면 복학이로군요. 후우... 허허허... 허허허... 그 다음해도 끝장이겠군요. ...취직.OTL
아아. 생각 안하렵니다.;; 친구 녀석이 이번에 교사시험 1차 붙고 면접 보고 왔는데 붙을 듯 합니다. 축하해!라고 기뻐해주었답니다. 그런데 정말로 기쁘고 잘됐긴 한데 저 애는 저렇게 열심히 할 때 나는 뭐했나 싶어 암울해지기는 하더이다.; 내년에는 열심히!(응?;) 

 그리고 내년에도 잘 지내보아요.^^
by 아리엔 | 2007/12/31 19:51 | 일상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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